(KT&G)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신제품 ‘레종 리저브(Raison RESERVE)’를 지난 6일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

레종 리저브는 오크통(Oak‧참나무로 만든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담뱃잎(OAL‧Oak Aged Leaf)을 10% 함유하고 있다. KT&G는 고품질 원료 확보를 위해 오크통을 활용한 흡연재료의 숙성방식을 연구해 왔으며, 신기술로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

제품은 84mm 레귤러형 궐련이며, 패키지는 부드러운 그립감의 옥타고날(8각) 형태다. 또 패키지 상단의 ‘스멜 케어 존’과 제품의 냄새 저감기술을 통해 흡연 후 손과 입에서 나는 냄새를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2년 레종 블루로 시작된 KT&G의 레종 브랜드는, 2015년부터 레종 프렌치 블랙에 이어 프렌치 요고, 프렌치 썸 등 레종 프렌치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번 레종 리저브는 레종 프렌치 시리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레종의 확장 브랜드다.

이종엽 KT&G 레종팀장은 “2019년부터 3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최적의 블렌딩 공법을 적용한 오크통 숙성엽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레종 리저브가 차별화된 맛을 강점으로 레종 프렌치 시리즈에 이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종 리저브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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