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의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Harman)이 게임에 최적화된 사운드 기술을 갖춘 새로운 라인업 ‘퀀텀 시리즈(Quantum Series)’를 출시했다.

퀀텀 시리즈 중 가장 상위 모델인 퀀텀 원(Quantum ONE)은 게이밍 헤드폰 시장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DTS Headphone X: 2.0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게이머의 미세한 머리 움직임까지 실시간 감지하는 통합 헤드 트래킹 센서를 탑재한 퀀텀 스피어 360 공간 인식 기술을 탑재해 7.1ch 서라운드를 뛰어넘는 놀라운 수준의 3D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또 Hi-Res 인증을 받은 50mm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함께 적용된 퀀텀 시그니처 사운드 튜닝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사용자가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지는 게임들의 특성에 발맞춰 대표적인 음성 채팅 솔루션인 DISCORD 인증을 획득하고 사용자의 목소리만 정확하게 전달하는 탈착식 지향성 붐 마이크를 적용하는 등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인라인 게임-챗 밸런스 다이얼은 게임 중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여 게임 사운드와 채팅 사운드를 손쉽고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프리미엄 가죽 소재의 메모리폼 이어 패드와 통풍구가 적용된 헤어밴드는 장시간 플레이에도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탁월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약 1680만 컬러를 구현하는 JBL Quantum 라이팅은 헤드셋을 통해 사용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컬러풀한 라이트 효과는 퀀텀 원에 감각적인 빛을 더한다.

최적의 게임 환경을 설정하는 PC용 소프트웨어인 ‘Quantum 엔진’은 미세한 사운드 조정부터 마이크 튜닝, 라이팅, 서라운드 설정 및 테스트 등 사용자 맞춤 설정이 직관적으로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한다.

하만 관계자는 “JBL의 70여년 음향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퀀텀 시리즈는 게임에 최적화된 사운드와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JBL만의 서라운드 기술을 통해 보다 실감 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게이밍 라인업은 ‘퀀텀 원(Quantum ONE)’, ‘퀀텀 800(Quantum 800)’, ‘퀀텀 400(Quantum 400)’, ‘퀀텀 300(Quantum 300)’, ‘퀀텀 100(Quantum 100)’의 5개 헤드셋 모델과 게이밍 스피커인 ‘퀀텀 듀오(Quantum DUO)’로 구성됐다.

최상의 맞춤형 게임 환경을 선사하는 퀀텀 시리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과 구매는 공식 판매처 삼성 닷컴과 온라인 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각각 ▲ 퀀텀 100(6만9000원) ▲ 퀀텀 300(11만9000원) ▲ 퀀텀 400(14만9000원) ▲ 퀀텀 800(24만9000원) ▲ 퀀텀 원(29만9000원) ▲ 퀀텀 듀오(19만9000원)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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