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기업은행(024110)이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신 사외이사는 농협중앙회 종합기획실, 금융기획부, 리스크관리실에서 근무하는 등 금융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2012년 농협은행 출범 당시 초대 지주회장 겸 은행장을 맡아 농협은행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외이사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4년간 세계 및 한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 개발활동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경제학자로 학문뿐만 아니라 경제에 대한 충분한 실무경험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으로 기업은행은 정관에서 정한 사외이사 정족수 4인이 모두 채워졌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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