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2015년 4월부로 중앙연구소 연구소장에 권상순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권상순 연구소장 (르노삼성자동차)

권상순 신임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및 동 대학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차, 삼성차, ESI코리아를 거쳐 2002년 르노삼성차에 입사했다.

권 소장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SM5와 QM5의 개발담당으로 르노삼성차의 황금기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소를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 받아왔다.

2000년 9월 르노삼성차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연구소장직은 르노 본사에서 파견된 임원이 담당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Renault Technology Korea, RSM)는 디자인, 프로젝트 관리, 구매, 품질 등이 통합된 종합 자동차연구개발센터로, 한국은 물론 르노 그룹의 아시아지역 허브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SM5(수출명: Fluence, 플루언스) 모델과 QM5(수출명: Koleos, 꼴레오스) 모델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르노가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5곳의 디자인센터 중 프랑스 본사에 이어 최대 규모인 디자인센터가 위치해있다.

한편 신임 권상순 연구소장은 SM3, Fluence 모델(르노 터키/인도/러시아/아르헨티나 생산차량) 개발 총괄(이사) 및 전기자동차 개발 담당, New SM3 개발 총괄(담당, 선임부장), 상품기획팀 및 Cross Car Line up 기획팀 팀장(부장), SM5및 QM5 개발 담당 (차장), 르노 삼성자동차, ESI Group 컨설팅 및 기술총괄 (이사), ESI 코리아, 충돌시험 및 성능개발 담당 (선임과장), 삼성 자동차, 충돌 해석 및 충돌시험 담당 연구원 (대리), 기아 자동차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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