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비대면이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워크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실현하는데 필수인 순수 국산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이 있다.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 유플렉스소프트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가상화 기반의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공장, 스마트 교실 등을 실현하는 스마트 솔루션 삼총사가 주력으로 중소기업, 교육분야,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도입 상담이 빗발친다.

김병섭 대표는 “외산 글로벌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순수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로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및 서비스 사업을 통해 국내시장을 보호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김병섭 대표 (유플렉스소프트 제공)

-스마트 오피스란 무엇인가.
누구든 언제 어디서든 업무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을 확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 필수다. 스마트 오피스는 가상데스크탑(VDI)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 및 문서 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업무 연속성도 보장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버에서 모든 것을 관리하는 만큼 보안정책을 통하여 자료 유출을 막아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지킨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손쉽게 업무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다. 바로 스마트오피스다.

-어떻게 그런 성능이 가능한가
고속 고성능 인메모리 기반의 가상 데스크탑(VDI)인 ‘올인원 DV’솔루션이 그 역할을 한다. 기존 가상 데스크탑 플랫폼은 스토리지 방식을 사용해 접근 속도가 느리고, 서비스 이용자가 많아지면 병목현상으로 성능이 현저하게 저하된다. 올인원DV는 가상 이미지를 메인 메모리를 활용하는 인메모리 방식으로 구현해 기존 스토리지 방식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수 십배 이상 높였고, 실시간 백업 지원으로 데이터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은 어떻게 관리하나.
기존 업무방식은 필요한 SW들을 개별 PC에 각각 설치하기 때문에 구성원이 추가될 때마다 PC와 SW 구입 등 그에 따른 관리 비용이 발생하여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이제는 신입 직원이 입사하면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인 ‘올인원 AV’를 지급하면 된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가 단순해지고 안정성과 성능도 향상된다. 소중한 정보 자산의 보안도 강화할 수 있어 기업 정보의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기업의 생산성, 관리 및 보안, 사용자 측면 모두에서 다양한 필요성을 충족시켜 주는 셈이다.

-문서 중앙화 솔루션도 있나.
올인원DC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앙 저장소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고 생성 된 문서는 버전별로 저장된다. 부서 또는 과제나 프로젝트 별로 문서를 공유•협업 할 수 있어 문서 관리와 활용이 훨씬 더 용이해진다.

올인원DC는 중앙 저장소에 암호화해서 저장되고, 중복 데이터 백업 방지 처리 방식으로 별도 백업 공간에 저장함으로써 랜섬웨어 및 사이버 테러에서 안전하게 기업의 정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USB 매체에 대한 장치 통제 및 윈도우 시스템 보안에 대한 설정 제어를 통제해 기업 기밀 유출로부터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스마트 공장·교실도 같은 맥락인가.
그렇다. 스마트 공장은 제품 수주부터 출하까지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고 업무 자료 유출 방지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 및 생산 공정의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업무 자료의 중앙화로 안정적인 업무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 교실의 경우, 학생이 꼭 컴퓨터 교실에서만 수업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사전학습 및 방과후에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업의 연속성을 확보 할 수 있다. 강사가 매번 교육 과정을 수행할 때마다 교육생 PC에 필요한 OS와 애플리케이션, 교재를 개별적으로 배포할 필요 없이 자신의 PC에서 교육생 PC에 바로 할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편리하게 원격 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강사가 해당 학습 교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도 원격 지도가 가능하다.

-어떤 꿈을 꾸는지.
창업이래 순수 국산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국내 관련 연구기관 및 및 개발업체들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중소기업으로는 다 갖추기 힘든 품질경영인증 ISO 9001, 환경경영인증 ISO 14001, 정보보호경영인증 ISO 27001을 획득,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핵심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간 중심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희의 스마트 솔루션 삼총사가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확 줄여줄 뿐만아니라 미래 가치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향한 꿈을 꾸고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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