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시는 19일자 연합뉴스의 ‘‘서울시 vs 조합’ 충돌...압구정3구역에 무슨 일이’의 기사에 대해 “용적률 300%로 계획할 경우 기존보다 1.3배 이상 주택면적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앞서 연합뉴스의 해당 기사에서 “희림건축 관계자는 신통기획 대상 2~5구역 가운데 3구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용적률 300% 적용 시 주택 면적이 15%씩 늘어나는데 3구역만 감소하게 된다”며 “공공기여 금액은 3구역이 가장 많은데 정작 조합원들이 거주할 면적이 줄어드는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희림건축도 지난 15일 열린 조합원 총회장에서는 결국 시가 요구한 용적률 300%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경우 3구역의 전용면적은 현재보다 14% 감소할 전망이다”는 식의 내용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압구정 3구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대로 3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300%로 계획할 경우 공공주택을 제외한 분양(조합·일반) 가능한 주택면적 합계가 기존보다 1.3배 이상 증가한다”며 “언급된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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