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BNK금융↑·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8일 연합뉴스의 ‘금감원 분쟁조정 하세월…당국 처리기간 갈수록 길어져’ 제하의 기사에 대해 “은행권 분쟁의 경우 사모펀드 분쟁이 포함돼 처리기간이 증가했으나 여타 권역의 처리기간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해당 기사에서 “은행권 금융분쟁을 인용처리하는데 평균 416일이 소요됐고 처리기간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최근 유형별 집중처리·배정방식 개선 등 분쟁업무 혁신 방안을 수립·이행하는 한편 현장 컨설팅 실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쟁 처리건수를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은행권 분쟁의 경우 사실관계 확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 사모펀드 분쟁이 포함돼 처리기간이 증가했으나 사모펀드 제외시 처리기간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여타 권역의 처리기간은 분쟁 처리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보유중인 분쟁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통해 처리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