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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마브렉스가 김남국 의원 코인 사태와 관련해 “다시 한 번 어느 누구에게도 비공개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브렉스는 이미 지난 12일 비공개 정보를 어느 누구에게도 제공한 적이 일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마브렉스는 “추가로 지난 23일 진상조사단에서 요청한 내부 조사를 재차 진행했다”며 “어떠한 내부 정보도 제공한 적이 없음을 다시금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마브렉스는 “보편적으로 상장 신청을 하더라도 거래소로부터 장기간 응답이 없는 경우가 많고 상장이 확정되더라도 관련 여부와 구체적 상장 시점 등은 상장 계약 체결과 함께 거래소로부터 통보 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신청사에서는 관련 정보를 미리 취득할 방법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즉 거래소가 구체적인 상장 가능 여부와 시점을 알려주지 않으면 회사로서는 알 방법이 없고 회사 임직원 누구도 상장 시점에 관한 정보는 알 수 없다는 것.
한편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넷마블·마브렉스측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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