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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하나은행은 5일 일부 인터넷매체를 통해 보도된 ‘하나은행 고객DB 유출’ 기사는 하나은행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사에 인용된 해커그룹이 주장하는 해외 사이트에 게시된 하나은행을 해킹해 취득했다고 주장하는 이메일 주소와 신용카드번호 등 고객의 정보는 하나은행의 확인 결과 모두 가짜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하나은행의 정보보호시스템 점검 결과 해킹 시도 등의 흔적이 없으며, 현재 전산시스템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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