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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통합별관 건축과 관련해 계룡건설의 기술적 준비 미흡 등을 이유로 현 계약 추진을 못하겠다는 입장을 3주 만에 뒤집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경향신문은 27일 ‘한국은행 간부, 계룡건설과 통합별관 공사 절대 계약 안 해 입장 3주 만에 뒤집어’ 제하에서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과 관련해 “한국은행이 계룡건설의 기술적 준비 미흡 등을 이유로 현 상황에서 계약 추진을 못하겠다는 입장을 계룡건설에 전달했다가 3주 만에 뒤집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하지만 한은은 이 같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한은은 “법원이 지난 7월11일 가처분 결정을 통해 계룡건설의 낙찰자 지위를 인정함에 따라 조달청은 계룡건설과의 계약 추진을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계룡건설과의 기술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계룡건설에 기술인력 보강 등을 요구했고 계룡건설이 이를 수용해 조직 및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은 이 같은 협의결과 등을 11월 25일 조달청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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