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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이 올란도 군산공장 생산은 중단된 적이 없으며 초과생산분의 장기 재고를 막고 고객 수요에 대응코자 올해 생산이 조절됐던 캠티바는 5월부터 부평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해명했다.
한국지엠은 “자사 쉐보레 캡티바 및 올란도 생산 중단 및 제품 단종과 관련한 우려 섞인 언론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는다”고 전했다.
이어 “쉐보레 올란도는 최근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레저 차량으로 각광을 받으며 시장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올란도의 제품 생산은 중단된 사실이 없으며, 탁월한 상품 가치를 바탕으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지엠은 “쉐보레 캡티바는 초과생산분의 장기 재고를 막고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들어 생산이 조절되어 왔으나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5월부터 생산을 재개한다”며 “유러피언 친환경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지난해 3월 새로 선보인 캡티바 신 모델은 지속적인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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