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수출입은행은 “한진해운 선박 인수와 관련해 대한해운과 협의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뉴스핌은 21일자 ‘대한해운, 한진해운 선박 5척 인수 삐걱’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대한해운과 수출입은행은 선박금융 이자율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운업황이 좋지 않아 용선료가 떨어진 상황에서 과거의 이자율을 그대로 적용하긴 힘들다는 대한해운 측 주장과 이자율을 낮춰줄 수 없다는 수출입은행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대한해운의 한진해운 선박 5척 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수출입은행은 “한진해운 선박인수 관련 아직 대한해운과 협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현재 대한해운은 현재 동형선 시장 상황을 파악 중이며 선박인수‧용선 여부를 내부적으로 결정한 이후 수은과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대한해운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국내 해운사의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