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매일경제 17일 가판 ‘금융당국 완장질에 멍드는 핀테크’ 제하의 기사에 대해 해명했다.
매일경제는 17일 가판 ‘금융당국 완장질에 멍드는 핀테크’ 제하의 기사에서 “P2P(개인간) 금융업체 써티컷은 농협은행과 손잡고 카드론 대환대출 상품을 만들었지만 금감원 약관심사를 수개월째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중략)…금감원은 자금 조달 방법이 일반 P2P업체와 달라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다.…(중략)…하지만 금융당국은 책임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존 제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일단 ’스톱‘을 외친다.(이하 생략)”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농협은행이 써티컷(30cut)과 제휴해 출시예정인 P2P상품과 관련해 현재 기관투자자가 상기 P2P 대출상품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이 여신전문금융업법,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령상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소관 부서의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며 “금감원이 책임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관심사를 지체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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