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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000030)이 금호타이어 조기 매각 우선매수청구권을 단독으로 결정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 신문은 3일 ‘금호타이어 되찾기...준비 마친 박삼구’제하의 기사에서 “금호타이어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이 박 회장의 금호타이어 인수에 최대 걸림돌인 ‘제3자 지정권’을 허용해 주기로 했다”며 “우리은행 측은 금호타이어 조기 매각을 위해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 회장에게 제3자 지정권을 허용해 줄 방침이며 박 회장이 책임을 지고 우호지분을 확보해 오겠다는데 채권단이 막을 이유가 없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금호타이어의 최대주주이나 동시에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금번 주주협의회 보유주식 매각은 주주협의회 구성원 협의를 통해 결정되는 바,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우리은행을 포함한 주주협의회는 보유주식에 대한 매각타당성 검토 후 매각이 결정되면 당초 약정(우선매수권 제3자 지정 및 양도 불가능 등)에 의거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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