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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최근 3대 금융그룹 회장들의 연봉 자진반납 발표와 관련해 해당 금융그룹에 청년고용 확대에 적극 나서달라고 압박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국경제는 7일자 가판 ‘금감원 고위간부가 고용확대 나서라 압박’ 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3일 KB·신한·하나금융그룹 회장들이 연봉 자진반납을 결의한 배경에는 금융감독원의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금융감독원 고위 간부가 3대 금융그룹에 청년고용 확대에 적극 나서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그동안 금융권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일반적인 당부는 한 바 있으나 최근 3대 금융그룹 회장들의 연봉 자진반납 발표와 관련해 해당 금융그룹에 청년고용 확대에 적극 나서달라고 압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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