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급 차량 대비 정직한 연비와 뛰어난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뉴 르노 QM6 2.0 GDe 프리미에르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뉴 르노 QM6 2.0 GDe 프리미에르 모델은 가솔린 전용으로 가솔린 직분사 방식의 배기량 1997cc의 엔진과 변속기 무단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20.4 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1.6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총 269.9km 구간의 다양한 도로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69.9km를 시승한 후 체크 한 뉴 르노 QM6 2.0 GDe 프리미에르 모델의 실제 연비는 12.0km/ℓ를 기록했다. 또 시승 중 짧은 거리이지만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 오프로드 코스와 탄현면 일대 공릉천 일대 농로 길 등 연비에 취약한 도로 상태를 고려할 때 실제 연비 12.0km/ℓ의 기록은 꽤 만족스러웠다.
특히 뉴 르노 QM6 2.0 GDe 프리미에르 모델에 탑대된 무단변속기(CVT)가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하며 변속 중에 발생하는 충격이 전혀 없었고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며 연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능 체크
뉴 르노 QM6 2.0 GDe 프리미에르(Premiere)에는 초반 응답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시승 내내 스트레스 없는 출발 가속이 가능했다.
또 시승 내내 터보 등의 과급기 없는 자연 흡기 엔진이어서 출력이 부드럽게 유지돼 좋았고 엔진룸과 캐빈 사이에 사용된 흡음재로 인해 엔진 소음을 느낄 수 없어 정숙성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뉴 르노 QM6 2.0 GDe 프리미에르 모델의 윈드실드에 적용된 이중 접합 유리를 인해 시승 중 풍절음이 차단 돼 좋았고 이중접합유리는 두 개의 유리 사이에 필름을 넣어 붙인 것이어서 주행 중 소음 감소와 사고 시에도 유리 파편을 줄여 탑승자 상해를 최소화해 시승 내내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시승이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뉴 르노 QM6 2.0 GDe 프리미에르 모델에는 초고장력 강판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승객 보호 장치와 다양한 충돌 상황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엄격한 안전성 기준을 충족해 ▲KNCAP 1등급의 최고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안전까지 고려한 동급 최대 도어 오픈 각도 ▲와이드 오픈 도어를 확보해 운전자에게 더욱 편리한 승하차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뉴 르노 QM6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S)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 ▲운전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등의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시승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을 즐길 수 있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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