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전하고 성능 좋고 연비 효율에 스마트 하기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다는 만족스러운 세단 볼보 S60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볼보 S60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kg·m에 48볼트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을 지원하며 공식 공인 복합연비는 11.8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를 경유해 강화도를 돌아오는 총 256.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56.0km 시승 내내 도로의 조건은 도심 시내 도로에서 농로 길까지 다양했고 특히 다양한 오·오프 로드 구간를 총 7시간 42분 동안 평균속도 35km/ℓ로 시승한 후 체크한 볼보 S60 B5모델의 실제 복합연비는 12.6m/ℓ를 기록했다.
총 256.0km의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기록한 실제 복합연비 12.6m/ℓ의 기록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왜냐하면 절대적으로 빨리 달릴 수 없는 시내 도로와 강화도의 농로 길에 오프로드 코스를 포함한 연비에 있어서 매우 가혹한 도로 조건이었기 때문.
◆성능 체크
볼보 S60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세단에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ADAS시스템을 탑재해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방충돌 경보, 긴급제동 지원, 차선유지 보조, 도로이탈 방지, 사각지대 경보, 조향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긴급제동 지원, 후측방 경보, 후방추돌 경고 등은 300억 원을 투입해 티맵과 함께 개발한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티맵, 누구(NUGU), 플로(FLO)와 함께 운전자를 든든하게 지원해 준다.
실제 시승에서 반응속도 빠른 엔진과 함께 ‘아리만’ 외치면 어디든 갈 수 있는 편리한 네비게이션 기능을 수입차 중 특별히 돋보이는 기능 중 하나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따라서 시승 내내 똑똑하고 빠른 반응에 익숙한 볼보 S60 B5모델의 시승 운전은 즐거움과 함께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한편 볼보 S60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세단에는 볼보의 세계 최초 기술 중 하나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레이더 및 카메라가 도로 위의 차량과 사이클리스트, 보행자 및 큰 동물을 식별해 내·외부의 사람들을 보호하는 기술인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에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Road Mitigation)’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Oncoming Lane Mitigation)’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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