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샌디스크는 360도 회전 캡 디자인의 세련된 다기능 USB 플래시 드라이브인 스위블형 크루저 오빗(Cruzer Orbit)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포켓 사이즈의 휴대성과 회전 캡 디자인을 모두 갖춘 크루저 오빗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래시 드라이브에는 사용하지 않는 동안 USB 커넥터의 손상을 막는 보호용 회전 캡이 부착돼 있다.

특히 초소형 디자인은 물론 실용적인 용도와 함께 여가 생활까지 고려한 크루저 오빗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사용자들이 이동 중에 수행하는 모든 활동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최대 32GB의 용량을 지원하는 이 USB 드라이브로 사용자들은 개인 문서와 좋아하는 미디어를 들고 다닐 수 있다.

이 드라이브로 파일을 전송하려면, USB 포트에 꽂고 원하는 파일을 해당 드라이브 폴더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된다. 그 어떤 추가 소프트웨어 또는 드라이브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즉시 파일 전송 및 백업을 시작할 수 있다.

크루저 오빗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민감한 파일을 위해 암호 방식으로 보호되는 폴더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샌디스크 시큐어액세스(SanDisk SecureAccess)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된다.

이 드라이브는 온라인 저장 및 백업 기능도 제공해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온라인 데이터에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크루저 오빗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4GB ~ 32GB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용량 별로 1만5500원 ~ 4만3500원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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