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디저트 파우더 ‘투썸 요거트 파우더’와 ‘투썸 그린티 파우더’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커피 또는 카페 음료를 즐기는 ‘홈카페(Home Cafe)족’이 늘고 있어 이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 것.

이번 신제품은 카페에서 즐기던 음료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분말 형태의 디저트 음료용 소재로 CJ푸드빌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얻은 전문 노하우와 CJ제일제당의 카페용 소재 ‘메티에’ 제조 기술력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 기존 일반 설탕 대신 몸에 흡수를 줄인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해 원료를 차별화 시켰다.

CJ제일제당 프리미엄 요거트 파우더 2종(왼쪽부터 투썸 요거트, 그린티 파우더) (CJ제일제당 제공)

‘투썸 요거트 파우더(320g/7980원)’는 이태리와 프랑스산 요거트 분말을 사용해 유럽 정통 요거트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요거트 스무디·아이스크림·음료 등 다양한 레시피를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투썸 그린티 파우더(320g/1만3680원)’는 국내산 프리미엄 차광재배 녹차를 사용, 가정에서도 녹차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고, 그린티 라떼·프라페 등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다.

공정태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 2종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레시피 개발과 마케팅활동을 통해 음료 성수기인 여름시즌 공략은 물론, 계절별 색다른 신제품을 출시해 2015년까지 1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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