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는 지난 9일 강남 본사에서 슈마커가 독점 판매하는 ‘테바(Teva)’를 비롯 2015년 S/S 슈즈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지점 관계자, 백화점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트렌디한 샌들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바와 이탈리아 인기 캐주얼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오리지널 유니버셜’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테바가 가진 스포티한 스타일에 이탈리아 브랜드의 모던한 감성이 묻어나는 콜라보 제품은 남성용·여성용 각 2가지 종류로 구성돼 2015년 4월 출시될 예정이다.

테바 2015 SS 신제품 (슈마커 제공)

또한 내년 3월, 슈마커에서 새롭게 선보일 ‘오리지널 샌들’은 기존의 테바 샌들을 복각해 라이프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블랙&화이트의 기본 컬러와 레드·오렌지·옐로우·블루 등의 톡톡 튀는 포인트 컬러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올해 가장 핫한 스포츠 샌들로 떠오른 ‘오리지널 샌들’·‘오리지널 유니버셜’은 물론 테바가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허리케인 3’·‘허리케인 XLT’,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착용감으로 일상생활뿐 아니라 여름철 레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남성용 샌들 ‘테라 파이 라이트’·‘테라 파이 4’ 등은 기존 제품에 다양한 색상 및 패턴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돼 출시될 예정이다.

윤희중 슈마커 광고홍보팀 과장은 “올해 테바는 동기간 대비 매출이 300% 상승하며, 전체 매출에서 스포츠 샌들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이탈리아 유명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해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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