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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3일 키스틱 신제품 매콤문어와 더블치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스틱 매콤문어는 쫄깃한 문어와 청양고추가 첨가돼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 문어가 10.6% 함유, 소시지 안에 박힌 문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더블치즈는 16.0%의 치즈함량으로 고소한 체다치즈를 강화해 더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02년 고급형 미니 소시지로 출시된 롯데 키스틱은 소비자들이 더 손쉽게 개봉할 수 있도록 최초의 ‘이지 컷(Easy-cut)’ 테이프 부착를 부착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 더블치즈에 알루미늄 매듭 대신 테잎 재질의 ‘에코클립(eco-clip)’을 사용, 에코클립은 알루미늄 매듭보다 안전하고, 제조과정 중 발생하는 탄소배출도 줄여준다.

키스틱 2종의 소비자가는 편의점 50g 1개 1500원, 할인점용 30g*18개 9580원.

한편 캠핑 열풍에 따라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미니소시지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미니소시지 시장규모는 2012년 1115억원에서 2013년 1230억원으로 10.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2014년 1분기 전체 판매액은 284억으로 작년 동기(253억) 대비 12.3% 증가해 성장세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 증가뿐만 아니라, 1인 가구 확대 등 간편 간식을 찾는 소비자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휴대 간편한 성인 간식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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