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톱 배우들의 ‘잇백(It bag)’으로 유명한 최고급 악어백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페이 리’(대표 이혜경)가 매스티지 브랜드 ‘드페이 블랙(Defaye Black)’을 론칭한다.

페이 리는 20여 년간 유럽의 하이엔드 패션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럭셔리부티끄 브랜드 ‘21드페이’를 론칭한 오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새롭게 선보이는 ‘드페이 블랙’은 럭셔리 비즈니스를 대표하는 21드페이 고유의 프리미엄 명품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재해석된 매스티지 브랜드다.

왼쪽부터 카라멜 바디백, 피타백 (21드페이 제공)

드페이 블랙은 론칭과 함께 2014 SS 시즌 제품으로 최고급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한 카라멜 바디백ㆍ피타백ㆍ스윙백ㆍ카라멜 백팩 4종의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CJ몰을 통해 판매되는 이번 컬렉션은 4일 신개념 크로스 백팩 스타일의 ‘카라멜 바디백’을 선 공개하고, 나머지 3종은 10일 공개 할계획이다. 선 공개되는 카라멜 바디백은 여행과 레저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데일리룩에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이 특징.

페이 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드페이 블랙은 오랜 글로벌 활동으로 쌓아온 자신감과 노하우을 바탕으로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수 개월 동안 공들여 완성한 제품”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만의 가치와 패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잇 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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