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각종 모임에 따르는 ‘오늘 뭐 먹지?’에 대한 해답으로 ‘디저트 메뉴’가 한몫을 하고 있다. 식사 이후, 디저트를 위한 별도의 장소 이동 없이 다과나 음료 메뉴들을 한번에 해결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뷔페스타일의 레스토랑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식사뿐 아니라 후식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며, 후식메뉴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제철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듬뿍 담긴 ‘딸기 롤케익’ (애슐리 제공)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 W버전의 매장은 봄 신메뉴로 제철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듬뿍 담긴 ‘딸기 롤케익’과 퓨전한식 ‘찹쌀 케이크’를 선보이며 디저트 메뉴를 강화했다. 또한 쌉싸름한 맛의 자몽에 설탕옷을 얇게 입혀 오븐에 구워낸 ‘구운 슈가 자몽’도 신메뉴로 인기가 좋다.

뿐만 아니라 스테디 셀러인 ‘애슐리 치즈케이크’는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치즈향으로 케이크를 먹기 위해 애슐리에 온다는 고객이 있을 정도. 부드러운 크림의 맛과 달콤한 카랴멜의 조화가 어우러진 프랑스식 디저트 ‘크림브륄레’도 이색적으로 맛볼 수 있는 후식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초코 브라우니 케이크, 버터밀크 비스켓, 아이스크림, 커피, 홍차 등의 디저트 메뉴로 고품격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애슐리 관계자는 “패션 트렌드가 변하는 만큼 외식업계의 유행도 빠르게 변해 최근 고객들은 식사류의 메뉴들과 더불어 후식메뉴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맛도 좋고, 보기에도 예쁘며 유니크한 삼박자를 갖춘 후식메뉴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꾸준히 서브메뉴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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