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네스프레소는 2014년 봄을 맞아 한정판 커피인 ‘콜롬비안 떼루아’ 그랑 크뤼 2종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콜롬비안 떼루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대표적 커피 원산지인 콜롬비아의 카우카(Cauca)와 산탄데르(Santander) 지역에서 나온 아라비카 원두로 만들어진 그랑 크뤼 2종이다.
지역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카우카’와 ‘산탄데르’ 그랑 크뤼는 콜롬비아 두 지역의 토양의 특색을 담아 서로 다른 특유의 아로마와 맛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카우카 그랑크뤼는 콜롬비아 남서부에 위치한 카우카 지역에서 자라나 향긋한 과일과 와인향을 자랑한다. 반면 콜롬비아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산탄데르는 안데스 산맥 옆에 위치한 건조한 분지로 이 지역의 원두는 뜨거운 콜롬비아 태양을 피해 큰 나무 그늘 밑에서 자라난다. 이 지역에서 탄생한 산탄데르 그랑 크뤼는 구운 곡물과 달콤한 캬라멜 향이 특징이다.
카우카 그랑크뤼와 산탄데르 그랑 크뤼 모두 40ml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여 마실 때 최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우유와도 잘 어울리는 커피로 카우카는 카푸치노로, 산탄데르는 라테 마키아토로 만들어 마시면 환상적인 맛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네스프레소는 콜롬비안 떼루아 한정판 커피 출시를 기념해 카우카와 산탄데르를 슬리브 1개씩을 포함한 ‘콜롬비안 떼루아 듀오 슬리브팩’(캡슐20개, 1만9000원)과 산탄데르 슬리브 3개와 카우카 슬리브 2개가 포함된 ‘콜롬비안 떼루아 5슬리브팩’(캡슐50개, 4만9000원) 등 2종류의 팩키지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카우카와 산탄데르 개별 구매 (캡슐 10개, 9950원)도 가능하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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