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CJ제일제당이 새로운 브랜드 ‘바삭’을 통해 선보인 바삭칩 시리즈와 바삭팝콘 시리즈는 익숙한 제일제당의 제품들의 맛과 푸드 업사이클링으로 준비한 재료들을 더해 맛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챙긴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바삭칩 허브솔트맛 ▲바삭칩 스팸맛 ▲바삭팝콘 허브솔트맛 ▲바삭팝콘 스팸맛 등 총 4종으로 친숙한 브랜드인 백설, 스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됐다.

특히 바삭칩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운 고단백 스낵으로 햇반을 만들 때 사용하지 못한 깨진 쌀을 활용해 업사이클링했다. 여기에 허브솔트맛은 담백한 쌀칩에 오레가노, 타임 등 허브향을 더했고 스팸맛은 스팸 고유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풍미를 살리면서 Non-Frying 공법으로 만들었다.

바삭팝콘은 솥으로 튀기는 케틀(Kettle) 방식으로 만들고 팝콘용 옥수수 ‘버터플라이콘’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통곡물을 활용해 식이섬유를 함유한 설계로 부담 없이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그 중 허브솔트맛은 팝콘에 허브향과 고소한 풍미 더했고 스팸맛은 시중 판매되는 팝콘 제품들과 맛을 차별화했다.

CJ제일제당은 지금까지 시장 분위기를 분석한 끝에 ‘바삭칩’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건강 스낵 브랜드 ‘바삭’을 공식 론칭했다. 바삭칩은 그동안 사내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해 ‘익사이클(Excycle)’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됐다. 첫 출시는 2022년 4월 이었으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말레이시아·홍콩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200만 봉을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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