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소니코리아가 출시한 헤드셋 2종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기기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음악 감상 및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은 SBH50과 MBH10으로 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기기와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기기 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이크를 내장해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특히 두 제품 모두 멀티 포인트 기능도 지원돼 동시에 2종류 기기와 연결해 음악 감상 및 통화 등의 기능을 기기별로 각각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SBH50과 MBH10은 모두 무선환경에서도 뛰어난 음질을 자랑해 맑고 깨끗한 음질로 통화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SBH50은 음악 감상 시 저음은 깊고 풍부하게 전달하며, 고음은 맑고 청명하게 전달해 고품격 사운드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MBH10은 이어폰에서 마이크에 전해지는 상대방의 음성 크기를 줄여주며 에코제거 기능과 노이즈 감소 기능, HD보이스 사운드를 지원해 생생한 사운드로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특히 SBH50은 전화 통화 및 음악 감상 기능 외에 FM 라디오 기능이 독자적으로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에서 소니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SBH50은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신 전화번호 및 문자, 노래제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 버튼을 비롯해 간단한 생활 방수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BH50은 옷, 가방 등에 탈부착이 가능한 클립형태로 설계된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MBH10은 이너 이어폰 및 수신기 일체형 모노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이 사용하기 적합하며,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
색상은 SBH50과 MBH10 두 제품 모두 블랙 컬러와 화이트 컬러 두 가지다. 가격은 각각 9만9000원, 4만9000원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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