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식품업체 오뚜기가 홈베이킹 수요를 겨냥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파운드케이크믹스’ 2종을 선보였다.
파운드케이크는 밀가루, 버터, 설탕, 계란을 ‘각각 1파운드(약 450g)씩 넣어 구운 케이크’라는 뜻에서 유래한 유럽식 디저트로 묵직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 파운드케이크믹스는 ▲얼그레이 ▲레몬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반죽믹스 외에 아이싱믹스가 동봉돼 완성도 높은 맛과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다.
먼저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믹스는 얼그레이 홍차분말을 더해 향긋한 홍차 풍미를 살렸고, 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는 레몬과즙분말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냈다. 아이싱은 물론 반죽에도 각각의 분말을 더해 케이크 시트에서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별도의 재료 없이 계란과 식용유만 준비해 반죽한 뒤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25분간 굽고 아이싱믹스를 올리면 달콤한 파운드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븐 없이 에어프라이어만으로 만들 수 있는 파운드케이크믹스 2종을 출시했다”며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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