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가 2023년 대미를 장식할 ‘아프레 골프(Apres Golf)’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캡슐 컬렉션은 ‘~이후’ 라는 의미의 불어 아프레(APRES)처럼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골프 및 라이프스타일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이 특징이며 눈 덮인 설산을 배경으로 컨셉츄얼한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1960년대 미국의 세련된 스키어의 모습을 오마주한 한정 라인이다. 눈이 오길 바라는 스키어의 염원을 담은 ‘프레이 포 파우더(PRAY FOR POWDER)’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활용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웨이가 돋보인다.
슬림한 니트 스웨터에 스키니한 방한 팬츠, 새로운 실루엣의 오버롤 수트, 퍼 코트 등을 매치한 어패럴 상품과 퍼 트리밍 모자 및 장갑 등 겨울 시즌에 필요한 액세서리로 구성돼 올 겨울 새로운 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포어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아프레 골프 캡슐 컬렉션은 골프에서 한 단계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포어는 올해의 기세를 이어 엘리트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캡슐 컬렉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간의 결합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경험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티 바이크와 같은 캡슐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진출을 통해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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