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김형조)의 더 플라자는 입맛을 북돋아 줄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지역 제철 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지난 시즌보다 등갈비, 양고기 등 고기 종류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식당 도원은 온 산의 나뭇잎이 붉게 물들어 있음을 뜻하는 ‘만산홍엽 (滿山紅葉)’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삼배체 굴튀김, 발효콩 소스를 얹은 한우 안심, 닭 육수에 오향 갈비를 얹은 도삭면 등 7가지로 구성했다.
모든 메뉴는 가을 단풍을 연상케하는 붉은색으로 연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중식 경력 18년 차 ‘우싀롱(卢仕龙)’ 셰프의 딤섬 2종은 대하와 각종 버섯, 물밤을 넣어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세븐스퀘어는 지역 상생 일환으로 농가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한다. 충남 논산 고구마 주식회사가 만든 전통 장류를 자연송이 솥밥, 전어 구이 등 한식에 적용했다. 특히 고구마 고추장을 곁들인 더덕구이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기가 좋다. 이외에도 중식, 일식 등 분야별 가을 시즌 메뉴 36종을 준비했다.
가을 시즌 메뉴는 11월 30일까지 맛볼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모든 계절 특화 메뉴는 임직원 품평회를 진행해 품질 개선에 노력했다”며 “세븐스퀘어는 단풍으로 물든 서울 시청을 배경 삼아 가을 미식을 즐기기 제격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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