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은 캐주얼 버블 슈팅게임 ‘바다의 왕자:마린캣 for Kakao(개발사 다다소프트)’를 23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공개하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왕자:마린캣은 잠수함을 타고 심해를 탐험하면서 해양 몬스터들을 버블에 가둔 뒤 모아서 터트리는 방식의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이 게임은 버블을 모아서 터뜨릴 때 주변에 주는 데미지를 최대한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버블이 연쇄적으로 터질 때의 통쾌한 액션쾌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특수능력을 보유한 각 4종의 고양이 캐릭터 및 잠수함은 물론 산호, 심해 등 맵의 변화에 맞게 다양한 해양 몬스터들도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개발사 다다소프트는 “바다의 왕자:마린캣은 기존에 쏘면서 앞으로 나가기만 하는 슈팅게임에서 한 단계 진화해 이용자가 방울에 가둔 적을 많이 모아 한 번에 터트릴 때 느낄 수 있는 쾌감에 주목하고 이를 극대화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지난 6월 출시한 모두의마블이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한 가운데 7월에 선보인 몬스터팡팡과 말달리자 등도 흥행세를 타고 있다”며 “바다의 왕자:마린캣은 버블을 활용한 독특한 버블액션으로 기존 슈팅게임에서 한 걸음 진화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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