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준대형 7인승 SUV ‘하이랜더(HIGHLANDER)’를 25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하이랜더는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두 가지 그레이드로 판매되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기준 ▲하이랜더 리미티드가 6660만 원 ▲하이랜더 플래티넘은 7470만원이다.
토요타코리아는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전략 아래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랜더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하이브리드(HEV)와 토요타 최초의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 ‘크라운’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세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랜더는 4세대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 활용 등이 특징이다.
하이랜더의 인테리어는 수평이 강조된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색상 조합을 통해 프리미엄 SUV의 공간을 선사한다.
또 안락하고 쾌적한 3열 구성의 7인승 공간을 제공하는 하이랜더는 각 열의 시트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모든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한다.
특히 하이랜더는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리터 자연 흡기 엔진으로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의 출력과 복합연비 13.8km/L의 고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급 모델대비 뛰어난 연료 효율로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저공해자동차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이랜더는 TNGA-K(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K)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강성 차체, 차량 하부의 진동 감소대책 및 최적의 서스펜션 조율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을 전한다.
특히,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주변 흡∙차음 설계로 실내 유입 소음을 줄였으며 윈드쉴드 및 앞 도어에 적용된 어쿠스틱 글라스와 사이드 미러의 디자인과 보닛 후드의 형상 개선 등을 통해 주행 중 발생되는 풍절음을 최소화해 뛰어난 NVH(소음∙진동)성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노면 상황에 따라 프론트 및 리어 휠 구동력 배분을 100대0에서 20대80까지 정밀하게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E-Four시스템은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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