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뚜기가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 원재료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일명 체크슈머를 겨냥해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을 출시, 쨈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은 ▲딸기쨈 ▲자두쨈 등 2종으로, 쨈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 역시 20% 낮췄다.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을 사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딸기쨈에는 논산 딸기를, 자두쨈에는 김천 자두를 원료로 활용해 과육의 풍미를 담았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명 라벨을 적용해 신선한 과육의 색과 질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골드 컬러의 캡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특산지 과육을 담은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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