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종근당건강이 암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인 ‘닥터케어 캔서코치’를 출시했다.
닥터케어 캔서코치는 종근당건강이 만든 특수의료용도식품의 첫 번째 제품이다. 제품은 암 환자에게 필요한 열량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해 모든 치료 단계(암 진단 후, 치료 중, 치료 후)에서 영양부족을 최소화하고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대한암협회 의학전문과들과 함께 공동개발해 비타민과 미네랄 총 26종 및 암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영양소 비타민 D, B12, B6, 단백질 등이 고함량으로 함유됐다. 이는 암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지난해 6월 식약처에서 고시한 ‘암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기준도 충족하고 있다.
맛도 기존 영양식들과 달리 담백한 맛으로 출시돼 두유처럼 부드럽고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닥터케어 캔서코치는 식욕 부진, 식이 장애 등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이 회복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다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특수의료용도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빠른 회복이 필요한 환자들의 영양 개선에 도움 줄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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