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뚜기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을 사용한 ‘컵누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컵누들 신제품은 ▲짜장맛과 ▲로제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컵누들 짜장맛은 쫄깃한 당면과 진한 춘장, 구수한 양파맛이 조화를 이루며, 파와 양파를 볶은 풍미유로 갓 볶은 듯한 짜장의 풍미를 살렸다.
컵누들 로제맛은 매콤한 떡볶이 양념에 꾸덕한 크림과 고소한 치즈를 더해 트렌디한 로제떡볶이의 맛을 구현했다. 토마토 대신 고추장을 넣은 한국식 로제소스와 탱글탱글한 당면이 잘 어우러지며, 소시지와 치즈 등의 토핑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다. 각 제품의 열량은 컵누들 짜장맛이 170kcal, 로제맛이 165kcal로 낮아 간식이나 야식으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뚜기는 짜장맛, 로제맛을 포함해 매콤한맛, 우동맛, 매콤찜닭맛, 얼큰 쌀국수 등 총 11종의 컵누들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오뚜기는 오는 8월 3일 카카오 쇼핑하기 브랜드데이를 통해 컵누들 신제품 2종을 선론칭하고, 이후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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