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신제품 ‘더마 베이비 프로 MD 라인’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피부 장벽 손상 부위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중 소아 사용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문헌 연구에 따르면, 아직 그 기능이 완성되지 않은 소아 피부는 성인보다 약 30%가량 피부 장벽이 얇고 천연 보습인자도 부족하다. 특히 0~36개월 영유아 피부 장벽의 경우, 수분 증발이 빠르고 외부 환경에 더욱 취약하다.
에스트라 더마 베이비 프로 크림 MD(160g), 에스트라 더마 베이비 프로 로션(300g) 2종으로 선보이는 해당 제품은 에스트라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소아 전용 의료기기 라인이다. 부드럽게 발리고, 손상된 피부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 소아 피부를 보호해준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더마랩 김영소 연구소장은 “영유아를 포함한 소아 피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더마 베이비 프로 크림, 로션 MD를 개발했다”며 “화상(1도)을 입었거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로 고민인 소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에스트라는 소아 피부에 특화된 포뮬라를 적용한 더마 베이비 프로 크림, 로션 MD 출시를 통해 의료기기(MD) 라인업을 확대하며 앞으로 병의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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