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5-V 블랙윙(CT5-V Blackwing) (캐딜락)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캐딜락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와 유서 깊은 레이싱 테크놀로지로 태어난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CT5-V Blackwing)’을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CT5-V 블랙윙은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와 트랙 주행을 위해 엔지니어링된 첨단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V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하이 퍼포먼스 머신이다.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파워트레인

CT5-V 블랙윙의 심장은 숙련된 캐딜락 엔지니어가 크랭크샤프트 착수부터 시리얼 넘버와 엔지니어의 서명이 각인된 엔진 커버가 씌워지는 마감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핸드-빌트 방식으로 제작된 엔진이다.

캐딜락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CT5-V 블랙윙의 엔진인 6.2L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6.2L Hand-built Supercharged V8 Engine)은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677마력, 91.9 kg.m의 괴물같은 출력을 발휘한다.

이와 동시에 초정밀 가변형 밸브 타이밍(VVT, Variable Valve Timing) 기술이 적용된 직분사 연료 시스템 및 특정 주행 환경에서 일부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 (Active Fuel Management)의 조화를 통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파워와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극한의 트랙 주행상황에서 넘쳐나는 엔진 출력을 받쳐줄 수 있도록 내구성 측면에서 단단하게 담금질 된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 변속기(Hydra-Matic 10-Speed Automatic Transmission)는 블랙윙 엔진과 결합해 최상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블랙윙에 장착된 10단 자동변속기에는 드라이버의 운전 습관에 따라 지능적으로 변속패턴을 조절하는 초정밀 컨트롤 기능과, 스포츠 또는 트랙모드에서 특정 G-포스(G-Force)를 감지하여 적극적으로 변속 지점을 모니터링하는 다이내믹 퍼포먼스 모드(Dynamic Performance Mode) 그리고 오르막과 내리막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변속 타이밍이 조정되는 업힐ᆞ다운힐 감지(Intuitive Uphill and Downhill Detection) 시스템 등 다양한 트랙 특화 기술이 적용됐다.

◆극한의 트랙 환경을 고려한 퍼포먼스 바디 스트럭쳐

CT5-V 블랙윙의 고강도 경량 바디는 차체 뒤틀림과 노면 충격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초고속 상황에서도 정교한 스티어링 반응 및 유연한 차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근간이 된다.

특히 4세대에 걸쳐 진화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반응성을 자랑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Magnetic Ride Control 4.0, MRC)은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CT5-V 블랙윙의 자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동급 유일하게 적용된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ectronic Limited Slip Rear Differential, eLSD)은 후륜의 구동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엔진에서 발생한 강력한 힘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 CT5-V 블랙윙 전용으로 개발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MICHELIN PILOT SPORT 4S TIRES)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보장하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Carbon Ceramic Brake)가 캐딜락 모델 중 최초로 적용돼 CT5-V 블랙윙이 발휘할 수 있는 퍼포먼스의 영역을 대폭 확장시켰다.

CT5-V 블랙윙(CT5-V Blackwing) (캐딜락)

한편 CT5-V 블랙윙의 판매 가격은 1억3857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며 캐딜락은 CT5-V 블랙윙 출시를 기념해 출고 고객에게 180만 원 상당의 레이싱용 헬멧, 글러브, 슈즈 등 레이싱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 바우처는 지정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고객은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의 용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