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로얄코펜하겐(대표, 오동은)은 8일 한식그릇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로얄 코펜하겐은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의미로 한식그릇을 출시한 것.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단독 출시해 의미를 부여했다.

로얄 코펜하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식그릇은 한국 식탁에 대표적인 ‘밥그릇’, ‘국그릇’, ‘찬그릇(대/중/소)’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된 한식그릇은 238년간 덴마크 왕실의 헤리티지를 전수하고 있는 로얄 코펜하겐의 역작으로 한식의 품격을 더하도록 하얀 바탕과 어우러진 블루 패턴으로 로얄 코펜하겐 고유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이는 색감이 강한 음식이 많은 한식을 담았을 때 정갈하게 표현되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한국인의 식문화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한식기가 가진 고유 특성을 살려 음식 맛을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번에 선보인 한식그릇은 국그릇이 500ml, 밥그릇은 350ml로, 현대인의 식습관에 알맞은 용량으로 제작됐다.

찬그릇은 대중소 크기의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가장 작은 사이즈가 지름 11cm로 젓갈이나 마른 반찬류를 담기에 적합한 크기다.

중간 사이즈는 13cm로 전이나 나물류에 적합하다. 가장 큰 찬기류는 15cm로 김치, 조림 등 국물이 있는 반찬류를 담기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또한, 한식그릇 모두 안쪽 바닥 면이 둥글게 디자인돼 식사 후 세척이 용이하다.

최윤희 한국로얄코펜하겐 마케팅팀 부장은 “다양한 라인의 제품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믹스앤매치가 강점인 로얄 코펜하겐의 식기는 새로 출시된 한식그릇을 만나 더욱 풍성하게 한국인의 식탁을 채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장은 “덴마크 브랜드인 로얄 코펜하겐의 한식그릇 출시는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한국로얄코펜하겐은 한식그릇 출시와 동시에 한국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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