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가 오는 11일부터 첫 번째 전기차(EV)로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와 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용도성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됐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준중형 전기 SUV임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SUV와 같은 2000만 원 대의 차량 가격으로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어 국내 전기차 모델 중 최고의 가성비를 갖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보조금 미확정으로 예상 치임)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원 ▲E5 4390만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 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기준 최대 900만원)

코란도_이모션_스마트터치패널(STPM)
코란도_이모션_인테리어 (쌍용차)

한편 쌍용차의 첫 번째 준준형 SUV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은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고 차체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견고한 차체 구조를 갖춰 유로 NCAP 5Star(★★★★★) 안전성을 획득했다.

또 코란도 이모션의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은 국내 EV SUV 중 최대 넓은 공간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으며 매직 트레이를 적용해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특히 쌍용차는 첫 전기SUV 모델 출시를 기념해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긴급 상황 시 220V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 케이블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충전을 대행해 주는 충전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권(5회) 등을 지급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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