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미약품(대표 이 관순)은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기능식품 ‘슬리미’를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슬리미 주성분은 유럽 및 지중해 근처에 서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Lemon Balm) 잎에서 추출했다. 이 성분은 내장지방 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인체적용 시험에서 확인됐다고 한미약품 측은 밝혔다.

한미약품 측은 “중증비만 성인 남녀(80명, BMI 25~30)를 대상으로 레몬밤 추출물 혼합분말(1,380 mg)을 12주간 섭취 시켜 대조군과 비교 한 결과, 내장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미약품 측 한 관계자는 “내장지방은 당뇨나 고 혈압 등 현대인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다”며 “건강기능식품인 슬리미는 천연 성분을 이용해 부작용 우려 없이 간편하게 내장지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슬리미는 전국 약국의 한미약품 전용 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고 1일 2회 식후 2정씩 섭취하며, 1박스에 한 달분인 120정씩 포장돼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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