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비상교육(100220)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영문 독해 시리즈 ‘독깨비’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독깨비는 ‘독해를 깨우치는 비결’의 준말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우화와 같은 흥미로운 지문 읽기를 통해 구문과 어휘를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글로 표현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 수준에 따라 레벨 1~4로 나뉘며 교재마다 워크북와 MP3 CD가 포함돼 있다.

매 단원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시한 후 패러디1, 패러디2 등 모방 스토리로 이어져 있어 원문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은 뒤 비슷한 이야기를 두, 세 번 반복해서 읽도록 짜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은 다양한 표현을 내면화시키게 된다. 지문에 딸린 문제들은 ‘객관식’에서 ‘단어쓰기’, ‘문장쓰기’로 이어져 쓰기능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시험을 대비한 NEAT 대비 코너도 추가됐다. 이미 읽은 지문을 바탕으로 말하기, 쓰기 문제를 NEAT 형태로 재구성해 NEAT의 유형 및 감을 익힐 수 있다.

이장돌 비상영문독해연구소장은 “독깨비는 반복적인 독해 연습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쓰기 활동의 욕구를 느끼게 만드는 뇌 친화적 학습 방법에 기초해 만들었다”며 “독해와 쓰기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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