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066570)가 선보인 27인치 ‘시네마 3D 스마트TV’(모델명: TM2792)은 소형 스마트TV시장 공략용으로 일반 시네마 3D 스마트TV의 기능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 27인치 시네마3D 스마트TV는 올해 말 아날로그 방송 종료 및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다양한 기능의 소형TV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LG전자가 소형 3D 스마트 TV로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시네마3D 스마트TV 전용의 세계 최대규모 한류 콘텐츠 서비스 ‘K팝 존’, 3D 전용 콘텐츠 서비스 ‘3D 월드’ 등 시네마3D 스마트TV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매직 리모콘은 스마트 기능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
이 제품은 각종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이 탁월해 PC용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시네마3D 스마트TV는 노트북과 무선으로 연결해 콘텐츠 감상 및 PC작업을 할 수 있는 무선영상전송기능 와이다이(WiDi), 전용 케이블을 통한 휴대폰 콘텐츠 감상 및 충전이 가능한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능을 탑재했다.
또 마우스와 키보드 연결 만으로도 일반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인터넷 검색 기능(Full Browsing)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적용, 베젤(테두리) 두께를 최소화해 3D영상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또 메탈 느낌 소재의 스탠드로 세련미를 더했다.
이 제품은 IPS(In Plane Switching) 패널을 채용해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 자연스러운 색감 구현으로 풀HD 해상도(1920×1080)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
시네마3D 기능은 눈이 편안하면서도 깊은 입체감을 제공한다. 리모컨의 3D 변환 버튼만 누르면 TV 방송 등 모든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다.
가격은 72만9000원.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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