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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미원맛소금팝콘에 이은 미원 브랜드 두 번째 제품으로 MZ세대 공략 박차

대상이 1956년 출시한 국민조미료 미원의 뉴트로(NewTro) 감성을 담은 ‘미원라면’을 선보인다.

미원라면은 누구나 즐겨먹는 라면에 미원의 감칠맛을 더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출시해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미원맛소금팝콘’의 계보를 잇는 두 번째 미원 브랜드 제품이다.

미원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라면에 미원을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또 마늘과 고추로 얼큰한 맛을 잘 살렸고, 육개장 베이스 국물의 개운한 끝맛이 돋보인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패키지는 미원의 고유 서체와 붉은색 신선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뉴트로 감성을 입혔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5년간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 온 국민조미료 미원이 그동안의 고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미원라면이 기성세대에게는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움과 재미를 주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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