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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미국 신발 브랜드 콜한(Cole Haan)이 뉴욕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스테이플(STAPLE)과 협업한 ‘오리지널 그랜드 울트라(Original Grand ULTRA)’ 한정판 신발을 출시한다.

콜한이 2020년 봄·여름 시즌 처음 출시한 ‘오리지널 그랜드 울트라’ 신발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테이플의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스테이플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스트리트 패션의 전설적인 아이콘으로 불리는 ‘제프 스테이플(Jeff Staple)’이 탄생시킨 브랜드다. 뉴욕 도심의 비둘기를 모티브로 한 매력적인 피죤 엠블럼이 브랜드의 상징이며, 패션은 물론, 음악, 예술, 스포츠 등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콜한은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장인정신에 스테이플의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해 특별한 오리지널 그랜드 울트라를 완성했다. 달에서 걷는 우주비행사의 모습에서 착안한 오리지널 그랜드 울트라는 이중 구조의 고밀도 ‘그랜드폼(Grandfoam)’이 인솔에 적용돼 발걸음마다 무게를 분산시키고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발목 부분에는 신축성이 우수한 기능성 니트 소재를 접목시켜 양말을 신은 듯한 안정감을 전하며, 갑피부터 폼 밀도까지 모든 자재의 무게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최상의 착화감을 선사한다.

세련된 느낌의 윙팁 옥스포드화와 스포티한 매력의 운동화가 가진 장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복합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발의 밑창과 안감, 로고에는 스테이플의 시그니처 컬러인 피죤 핑크색을 사용해 포인트를 줬으며, 뒷부분에는 전세계 패션 피플에게 유명한 비둘기 모양의 엠블럼을 더해 스테이플의 브랜드 가치를 새겨 넣었다.

콜한과 스테이플이 협업한 오리지널 그랜드 울트라 신발 한정판은 7월 8일 스트리트 브랜드 편집숍 카시나(Kasina)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드로우(추첨) 응모 방식으로 판매되며, 당첨자의 구매는 7월 10일 진행된다.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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