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국내에 전개하는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VANESSABRUNO)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영감 받은 ‘카바스백’을 2일 신규 출시한다.
바네사브루노가 ‘카바스 보야지’의 리우편을 선보인다. 카바스 보야지는 바네사브루노의 대표 아이템인 카바스백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2019년 봄·여름 시즌부터 진행한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다.
세계 여러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자를 콘셉트로 각 지역의 매력을 담은 카바스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리우편은 프랑스 생트로페, 덴마크 코펜하겐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로 리우의 매혹적인 풍경을 이국적인 카바스백으로 탄생시켰다.
리우 카바스백은 면, 리넨, 라피아 등 여름 계절감이 돋보이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에 다채로운 색상으로 진화했다. 반짝이는 스팽글과 글리터를 포인트로 사용해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진 휴양지의 해변을 표현했으며, 레드, 핑크, 오렌지 등 붉은 계열의 원색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열대 과일의 화려한 색감을 담아냈다.
또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위트있게 프린트하는가 하면, 브라질 국기의 색을 감각적으로 조합해 현지의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게 드러냈다. 카바스 보야지 리우 컬렉션은 기본 토트백 스타일인 카바스백 외에도 체인 숄더백, 프린지 장식 숄더백, 그물형 토트백 등 이전에 볼 수 없던 17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바네사브루노의 카바스 보야지 리우 컬렉션은 전국 바네사브루노 매장 및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LF몰에서는 7월 6일까지 해당 아이템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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