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뉴 스프린터를 국내 정식 론칭했다.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는 국내에서 투어러 319 CDI와 투어러 519 CDI로 총 2개 모델이 출시되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롱(Long)과 엑스트라 롱(Extra Long)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뉴 스프린터는 컨버전(conversion)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4가지 형태, 4가지 길이, 3가지 높이, 엔진, 구동 방식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스프린터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 벤츠 밴 사업부가 차체와 바디로 구성된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수입해 국내 바디빌더사들에게 판매하고 바디빌더사들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요청에 따라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다양한 형태로 컨버전하여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국내 시장의 경우 메르세데스 벤츠 밴 파트너이자 서비스 딜러인 와이즈오토를 비롯해 다양한 바디빌더사들이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셔틀, 럭셔리 리무진, 의전 차량, 모바일 오피스, 캠핑카 등으로 컨버전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스프린터의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는 스프린터 기본 차량에 대한 보증 및 수리와 컨버전 사양에 대한 보증 및 수리로 구분돼 제공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 벤츠 밴 사업부가 담당하는 스프린터 기본 차량에 대한 보증 및 수리 기간은 2년/20만km로 1개의 밴 전용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18개의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컨버전 사양에 대한 보증 및 수리는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 각 바디빌더사가 담당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 벤츠 밴 사업부는 지난 2017년 8월 서울 강남구에 오픈한 메르세데스 벤츠 밴 공식 서비스센터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밴 전용 서비스센터 1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