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쌍용차(003620)가 업그레이드 스케일의 렉스턴 스포츠 칸을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이하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길이가 310mm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로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고 탄생했다.

칸은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트로닉(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했다.

쌍용차는 “칸의 뛰어난 활용성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칸의 파이오니어 모델에는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프로페셔널 모델에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쌍용차는 고객의 선호와 용도에 맞게 모델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용량(1262L, VDA 기준)을 가진 칸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칸의 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돼 보다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2.8kg·m/1400~2800rpm의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아울러 렉스턴 스포츠 역시 추가적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디자인요소, 편의성을 갖춘 2019년형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2019년형 렉스턴 스포츠에는 2019 G4 렉스턴에 적용된 모던한 디자인의 변속기 레버가 적용됐으며 언더커버를 적용해 공력성능(aerodynamics) 및 정숙성을 강화했다. 또한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신규 적용했고 통풍시트 성능을 강화해 장거리 여행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전방차량출발알림(FVSA)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스마트 하이빔(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가 신규 탑재돼 대형 SUV 수준으로 첨단 안전 및 편의성을 높였다.

렉스턴 스포츠 칸과 2019 렉스턴 스포츠, 두 모델 모두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이며 개인 사업자의 경우 차량 가격의 10%를 부가세로 환급받을 수 있는 등 높은 경제성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칸 ▲파이오니어X(Pioneer X) 2838만원 ▲ 파이오니어S(Pioneer S) 3071만원 ▲프로페셔널X(Professional X) 2986만원 ▲프로페셔널S(Professional S) 3367만원이다. 2019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Wild) 2340만원 ▲어드벤처(Adventure) 2606만원 ▲프레스티지(Prestige) 2749만원 ▲노블레스(Noblesse) 3085만원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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