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르반떼 GTS(Levante GTS)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다.
럭셔리 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르반떼가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막강한 V8 엔진을 장착해 럭셔리 슈퍼 SUV로 재탄생했다.
르반떼 GTS에는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74.74kg·m를 발휘하며 SUV임에도 4.2초에 불과한 제로백과 292km/h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또는 르반떼 GTS는 르반떼 최초로 통합 차체 컨트롤을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에 도입했다. 차량 제어 능력 상실을 방지하는 통합 차체 컨트롤은 차체의 움직임이 불안정할 시 즉각적으로 엔진 토크를 낮추고 각 바퀴에 필요한 제동력을 분배한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뿐 아니라 바이제논(Bi-Xenon) 라이트 대비 20% 높은 시인성, 25% 낮은 발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명이 특징이다.
르반떼 GTS는 기존 모델에서 전후면 범퍼를 새롭게 변경해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했다.
실내 스포츠 시트는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 가죽 마감으로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오너에게 선사한다.
르반떼 GTS 판매 가격은 1억9600만원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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