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은 부대찌개라면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소용량 컵면 제품인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을 13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사골육수로 맛을 낸 깊고 진한 부대찌개 국물과 풍성한 건더기 등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맛을 소용량 컵면에 담아 보다 간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농심이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을 출시한 것은 젊은층 고객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는 젊은 연령층의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판매채널을 통해 부대찌개라면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2011년 국내판매를 중단한 ‘보글보글찌개면’을 개선해 지난 8월 재출시한 제품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300억원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 봉지면과 큰사발면을 선보인 데 이어 소용량 컵면까지 선보였다.
현재 봉지면, 큰사발면, 컵면 등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되는 제품은 신라면·너구리·오징어짬뽕 등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는 것은 시장에서 사랑받는 제품이라는 의미”라며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어 4개월만에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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