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한국벨킨이 출시한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은 USB-C(또는 USB Type-C)를 탑재한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울트라북 등을 차량에서 손쉽게 충전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우 최대 70% 이상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USB-PD(Power Delivery) 칩셋이 내장돼 최대 27W/3A의 고속 충전이 가능한 USB-C 차량용 충전기와 약 1.2m의 길이로 이동 중에 동승자 좌석이나 숨겨진 전원 콘센트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USB-IF(USB 표준화 포럼)인증 USB C-to-C 케이블로 구성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우에는 최대 70% 이상 빨라진 충전 속도를 제공하고 울트라북 및 랩탑의 경우에는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USB-C 커넥터는 충전기 및 호환되는 디바이스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며 USB 2.0의 데이터 전송도 지원한다.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은 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하고 가격은 4만9900원이다. 정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2년 무상 A/S와 약 2500달러 상당의 연결 장비 보증 서비스(CEW)를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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