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딸기를 30% 넣은 ‘리얼딸기 아이스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얼딸기 아이스바는 딸기 20%(국산)와 딸기 과즙 10%를 함유한 제품이다. 생 딸기를 갈아 넣어 딸기씨 등 딸기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스무디처럼 부드럽고 시원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화했다. 여기에 딸기와 어울리는 진한 분홍 패키지로 고급감을 더했다.
서성환 롯데푸드 빙과 마케팅담당 책임은 “리얼딸기 아이스바는 상큼한 생딸기주스를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생 딸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몇 번이나 제품을 새로 만드는 등 연구를 거듭했다”고 말했다.
한편 과일을 그대로 넣은 착즙주스 시장이 커지는 것처럼, 빙과시장에서도 지난해부터 고과즙, 고과육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도 딸기, 바나나를 비롯한 고급 과일바의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딸기는 가락시장 청과품목별 거래 규모에서 사과를 누르고 2014년~2015년까지 2년 연속 과일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수한 국산 품종 개발이 이뤄지면서 수출 농산물 3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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